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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좋은 소식 전해질까? 현지 언론 '메디컬테스트 통과 발표만 남았다' 보도
오승환, 좋은 소식 전해질까? 현지 언론 '메디컬테스트 통과 발표만 남았다' 보도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6.01.11 2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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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행

[한강타임즈] 오승환 미국행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원정도박 의혹으로 지난달 9일 검찰 조사를 받았던 오승환은 약식 기소로 사건이 마무리됐다.

이러한 가운데 오승환의 거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과 일본에서 구원왕을 차지한 오승환은 올 시즌 63경기에 등판해 2승 3패 41세이브 69⅓이닝 66탈삼진 평균자책점 2.73을 기록했다.

오승환과 한신타이거즈의 재계약이 어려워진 가운데 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와 클리블랜드가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특히 지난 11월 13일 강정호의 소속팀이기도 한 피츠버그는 공개적으로 오승환의 영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오승환 사진-뉴시스

그러나 11일 미국 CBS스포츠, MLB닷컴 등은 오승환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입단 합의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현지보도에 따르면 오승환이 도착하자마자 세인트루이스에서 메디컬테스트를 받았고 공식발표만 남겨놓고 있다고 한다.

에이전트 측은 오승환의 세인트루이스행 보도에 대해 “좋은 소식이 있으면 알려드릴테니 기다려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KBO(총재 구본능)는 8일 오전 야구회관 5층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도박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임창용, 오승환 선수에 대하여 심의한 결과 KBO 규약 제151조 3항에 의거 두 선수에게 KBO 리그 복귀 후 총 경기수의 50% 출장 정지의 제재를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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