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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인재영입 멈추지 않겠다"
문재인 "인재영입 멈추지 않겠다"
  • 안병욱 기자
  • 승인 2016.01.15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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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는 15일 "새 술을 새 부대에 담으려는 노력, 그것이 우리 당이 나아가야 할 길이라고 믿는다"며 인재영입을 멈추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앞으로도 인재영입은 계속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소득 불평등을 타파하고 우리 경제를 살리는 경제민주화 상징인 김종인 박사를 선거사령탑으로 모셨다"면서 "앞으로도 국민들께서 우리당이 확 달라졌다고 평가할만한 인재들을 더 많이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혁신 시도와 관련, "우리 당의 혁신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뼈를 깎는 혁신 과정을 통해 시스템공천 제도를 만들었다"면서 "그러나 그것이 혁신의 전부는 아니다. 더 본질적 혁신은 사람의 혁신이다"라고 말했다.

문 대표는 그러면서 그동안 영입한 인사들의 이름 앞에 수식어를 붙여가며 다시 소개했다.

그는 "'진실을 밝히는 신사' 표창원 교수, '살아있는 벤처신화' 김병관 의장, '통일외교 최고 전문가' 이수혁 수석대표, '동북아통상전문가' 오기영 변호사, 디자이너 김민, '유리천장 깨뜨린 여성신화' 양향자 상무, '나라 곳간 지키는 국가재정전문가' 김정우 교수, '서민지키는 따뜻한 포청천' 박희승 부장판사, '유능한 안보정당 간판 통일안보 전문가' 하정열 안보통일연구원장 등 새 인물로 우리 당이 달라지고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그 힘으로 총선에서 승리하고 국민의 희망을 만들겠다. 우리 당의 분열과 탈당은 아프지만, 그 아픔을 딛고 당을 새롭게 만드는 계기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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