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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뜨고'- 안철수 '지고'..새누리 38.8% 더민주 25.0% 국민의당 17.0%
문재인 '뜨고'- 안철수 '지고'..새누리 38.8% 더민주 25.0% 국민의당 17.0%
  • 안병욱 기자
  • 승인 2016.01.21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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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주자 지지율 더민주 문재인 대표 선두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한상진 창당준비위원장의 '이승만 국부발언'으로 홍역을 앓은 국민의당과 안철수 의원의 지지율이 대폭 하락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8~20일 실시, 21일 발표한 1월3주차 주중집계에 따르면 새누리당의 지지율은 전주에 비해 2.7%p 상승한 38.8%로 1위를 나타냈다. 또 더불어민주당이 2.5%p 반등한 25.0%를, 국민의당이 3.7%p 하락한 17.0%를 각각 나타냈다.

뒤를 이어 정의당이 0.9%p 오른 4.6%, 천정배 의원의 국민회의가 0.5%p 하락한 1.0%로 각각 집계됐다. 무당층은 0.4%p 감소한 11.8%였다.

야권(더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국민회의)의 지지율 합은 47.6%로, 새누리당과의 격차는 전주의 12.3%p에 비해 3.5%p 좁혀진 8.8%p였다.

차기 대권주자 지지율에서는 더민주 문재인 대표가 선두를 달렸다. 문 대표는 20.6%(전주대비 1.7%p↑),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8.0%(0.3%p↑),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14.9%(2.9%p↓)의 지지율을 각각 나타냈다.

뒤를 이어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8.2%, 박원순 서울시장이 8.0%,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3.8%, 홍준표 경남지사가 3.3%,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3.0%, 안희정 충남지사가 2.9%,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2.4%, 남경필 지사가 2.1%, 정몽준 전 대표가 2.0%를 각각 기록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평가는 긍정응답이 43.5%(0.6%p↓), 부정응답이 49.4%(2.6%p↓)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18~20일 전국의 남녀 유권자 1512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임의걸기(RDD) 전화면접(CATI),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6.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각각 ±3.1%p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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