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 입대' 이승기, 상암동 베팅남
[한강타임즈 박지수 기자] 가수 이승기가 오는 2월 1일 입대를 앞둔 가운데 이승기의 일침이 눈길을 끈다.
이승기는 지난해 9월 방송된 네이버 TV캐스트 '신서유기'에서, 공항으로 향하는 버스에 올라 "죄 없는 순서로 타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마지막은 정해져 있다. '상암동 베팅남'일 것이다"라며 개그맨 이수근을 언급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수근은 지난 2013년 불법 스포츠 도박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또한 이승기는 "2, 3위는 애매하다. '여의도 이혼남'일까?"라며 가수 은지원을 언급해 다시 한 번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은지원은 지난 2010년 결혼 후 2013년 합의 이혼했다.
한편 이승기의 소속사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승기가 2월 1일 입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승기는 오는 2월 1일 현역 육군으로 입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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