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전문 지식과 우수 아이템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주민에게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사)벤처기업협회와 함께 창업지원센터에 참여할 청년, 중장년 대상자를 각각 20명씩 선발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년 창업지원센터는 2012년, 중·장년 창업지원센터는 2014년 문을 열었으며, 구로디지털단지 내 디지털단지30길 28 마리오타워 8층에 위치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청년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중장년은 만 40세 이상인 예비창업자이다. 지역 내 거주자를 우선 선발한다.
모집 분야는 기술집약형 IT 관련업, 문화콘텐츠 및 게임, 출판, 지식 서비스 등이다.
참여자에게는 사무실 집기, 복합기 등이 갖춰진 사무공간과 창업교육 및 정보, 전문가 지원단과 멘토의 상담, 법무·세무·경영에 관한 컨설팅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입주기간은 내달부터 7월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26일까지 (사)벤처기업협회 서울벤처인큐베이터 홈페이지(www.v-culture.kr)를 통해 접수하고, 사업소개서를 담당자 이메일(gbk@seoulvi.com)로 보내면 된다.
구는 참가자의 의지, 역량, 사업아이템의 독창성 등을 고려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실시해 대상자를 선발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창업을 희망하는 많은 분들이 창업지원센터를 통해 꿈에 한발짝 다가설 수 있길 바란다”며 “구 차원에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지역경제과(02-860-28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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