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북한 여행 언급
[한강타임즈 박지수 기자] 새누리당 이준석 전 비상대책위원이 서울 노원병 지역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준석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준비는 다 되어간다"며 "어려서 못하는 것이 아니라, 젊어서 할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지역구로 가겠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노원병 출마 이준석이 북한 여행을 언급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노원병 출마 이준석은 지난 10월 JTBC '썰전'에 출연해 "유럽의 경우 북한 관광이 자유화 되어 있어 대학 때 유럽 친구들이 북한에 갔다 온 얘기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준석은 "북한이 관광객에게 좋은 모습만 보여줘서 그런지 듣다보면 은근 가고 싶게 만들었다"며 "유학시절 아일랜드 출신 기숙사 사감은 북한에 갔다 온 뒤 인터넷으로 꾸준히 북한 인삼을 시켜 먹어 일부 미국 학생들은 '나도 갈 수 있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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