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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주말 폭설·한파로 비상근무체제 돌입
전남도, 주말 폭설·한파로 비상근무체제 돌입
  • 박해진 시민기자
  • 승인 2016.01.2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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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부터 전남지역에 많은 눈과 함께 매서운 강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적으로 올 겨울 가장 추운 주말이 예상되는 가운데 전라남도가 지난 21일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키로 하는 등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상황판단 회의에서는 김영선 행정부지사 주재로 부시장·부군수 등이 참석해 폭설·한파 재해에 대비한 비상근무 실시 등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다짐했다.

전라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13개 협업부서를 중심으로 재난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하고 대설·한파·풍랑·강풍 대비 상황관리 및 안전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또 폭설 및 강풍에 대비해 즉시 소집이 가능토록 비상 대기를 지시하는 등 협업 부서별 대응 태세를 강화했다.

특히 서민 및 취약계층 안전 관리와 도로 제설작업을 철저히 해줄 것을 시군에 시달했다. 또 시군별로 ‘긴급 안전점검 및 수리 서비스반’을 운영토록 했다.

이와 함께 비닐하우스·축사 눈 치우기, 수도계량기·수도관 보온재로 덮기, 장시간 외출 시 온수를 약하게 틀어 동파 방지 등 도민 대처 요령을 적극 홍보토록 했다.

조태용 전라남도 자연재난과장은 “겨울철 자연재난대비 상황관리 운영 매뉴얼에 따라 대설 예비특보 단계에서부터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철저한 상황관리를 유지해 도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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