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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설 맞이 이벤트 지역 내 6개 전통시장 열려
양천구, 설 맞이 이벤트 지역 내 6개 전통시장 열려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6.01.26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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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수용품 및 설맞이 선물..시중가 10~30% 할인된 가격 판매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서민물가 안정화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2016년 설 명절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27일부터 31일까지 신영시장, 신정3동골목시장, 신월7동골목시장, 경창시장, 목3동시장, 목4동시장 총 6곳에서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주민들은 전통시장에서 양질의 제수용품과 설맞이 선물을 시중가의 10~30%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주민들로부터 선호도가 높은 농산물을 산지로부터 직접 구매해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거래 방식도 추진된다.

또한 주민들에게 전통시장의 장점을 알리고 관심을 유도하고자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복주머니 고르기, 투호놀이와 같은 전통놀이 뿐만 아니라 장기자랑, 훌라우프 대회, 경품추첨 등과 같은 다양한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다.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어린이에게는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설 명절 이벤트는 27일 신영시장 ‘떡국 나눔행사’, ‘경품행사’를 시작으로, 28일 신정3동골목시장 ‘떡국 잔치’, ‘장기자랑’, 신월7동골목시장 ‘투호놀이’, ‘경품추첨’ 등이 예정돼 있다. 이어 29일 경창시장, 30일 목3동시장, 31일 목4동시장에서 ‘투호대회’ ‘복주머니 행사’ ‘떡꾹 나눔행사’ ‘경품추첨’ 등이 준비되었다.

김수영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을 찾은 고객들이 알뜰하게 장도 보고 다양한 행사도 즐기는 풍성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도 지역경제가 활성화돼 ‘훈훈’한 명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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