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보직의 폐해를 줄인다
[한강타임즈] 공무원 전문직제 '동일한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끼리 부처간 수평 이동'
공무원 전문직제, 올해안에 한 우물만 파는 전문직 공무원제 도입된다.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은 28일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순환보직의 폐해를 줄이기 위해 전문가형 공무원을 양성하는 전문직제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전문직제가 도입되면 앞으로 공무원 인사제도는 관리자형(순환근무형)과 전문가형(장기근무형)으로 구분된다. 특히 전문가형 공무원은 평생 자신의 전문분야에만 근무하게 된다.
이러한 가운데 정부가 직무와 관련해 100만원 이상의 금품과 향응을 받은 공무원은 무조건 퇴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해 100만원 이상의 금품과 향응를 받으면 이유 불문하고 공직에서 파면 또는 해임된다. 또한 연금도 삭감된다.
인사처는 "공무원 징계는 일벌백계라는 본래 취지에 맞게 법이 허용하는 가장 엄한 책임을 묻고, 그 결과를 주기적으로 공개해 유사한 비위의 발생을 예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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