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티파니 향한 솔직 고백
[한강타임즈 조민지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티파니 측이 래퍼 그레이와의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티파니의 춤을 언급한 태연의 발언이 새삼 화제다.
그레이 열애설 상대 티파니는 지난 2014년 10월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멤버 태연, 서현과 함께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는 "누나들이 주위 사람을 신경쓰지 않고 어디서든 미친 듯이 몸을 흔들어 대며 막춤을 춘다. 심지어 발라드 곡에도 춤을 추는 누나들을 보면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 싶다"는 한 20대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에 MC들은 티파니를 비롯한 태티서 멤버들을 향해 "소녀시대 멤버들 중 같이 있기 창피할 정도로 흥 넘치는 사람이 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티파니는 "신이 나면 막춤을 춘다"며 "쇼케이스가 끝나고 서현이가 만든 발라드 곡에도 춤을 췄다"고 말했다.
이에 태연은 "사실 좀 창피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9일 티파니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그레이와의 열애설에 대해 "친한 동료일 뿐이다"라며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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