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LPGA 개막전 우승
[한강타임즈 박지수 기자] 프로골퍼 김효주의 LPGA 개막전 우승이 화제인 가운데 컨디션 난조 속에 진행한 인터뷰 발언이 눈길을 끈다.
김효주는 지난해 4월 제주 서귀포시에서 열린 2015시즌 KLPGA 투어 개막전인 롯데마트 여자오픈에 출전했다.
당시 김효주는 첫날 경기를 마치고 가진 인터뷰에서 출전 소감으로 "경기를 마친 지금도 몸이 붕 떠있는 기분이다"라고 컨디션 난조임을 밝혔다.
이어 김효주는 "스윙하는데 두 번이나 눈이 감겼다. 컨디션이 좋지 않다"라고 말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효주는 1일(한국시간) 2016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개막전 퓨어 실크 바하마 클래식 최종 4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LPGA 개막전 우승으로 김효주는 자신의 세 번째 LPGA 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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