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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서울 대중교통 연장 운행 및 '120다산콜센터 24시간 특별운영'
설연휴 서울 대중교통 연장 운행 및 '120다산콜센터 24시간 특별운영'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6.02.01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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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대중교통체제'

[한강타임즈] 설연휴 서울 대중교통 연장 운행 '24시간 대중교통체제'

설연휴 서울 대중교통 연장 운행 등 서울시 안전‧교통․나눔 등 '설날 5대 종합대책이 공개됐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월 1일(월)부터 11일(목)까지 10일간 안전‧교통‧나눔‧물가‧편의를 핵심으로 한 설날 5대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설날 5대 종합대책은 ①화재, 강설, 한파 대비 '안전대책' ②귀성‧귀경‧성묘객을 위한 특별 '교통대책' ③취약‧소외 이웃 '나눔대책'    ④설 성수품 '물가대책' ⑤의료‧쓰레기 수거 등 '편의대책'으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설연휴 서울 대중교통 연장 운행이 결정됐다.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하고(2.8~2.9) 2시 이후에도 심야올빼미버스와 심야전용택시를 운행하는 등 설 연휴 중 '24시간 대중교통체제'를 가동해 귀경·귀성객들의 편의를 높인다.

▲ 설연휴 서울 대중교통 연장 운행 사진=뉴시스

고속·시외버스 운행도 늘려 2.8(월)~9일(화) 일평균 1,349회(평시대비 27.7%↑) 증편해 매일 16만여 명을 수송할 계획이다. 새벽 2시 이후 심야올빼미버스 8개 노선 47대(~익일 05시)와 심야전용택시 2,400여 대(~익일 09시)를 운행한다. □

또 기초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14만 3천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위문품비 3만원을 지원하고, 노숙인‧쪽방거주민 6,367명을 대상으로 설 명절 식사와 합동차례상 차리기를 지원한다. 

연휴기간 중 당직‧응급의료기관 188개소와 약국 962개소 등 1,150곳이 문을 열어 응급환자에 대비하고 120다산콜센터를 24시간 특별운영(2.6~2.10)해 연휴에도 시민 불편사항을 상담한다. 

이영기 서울시 기획담당관은 “'5대 설날 종합대책'을 가동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며 “특히 시민들이 자주 찾는 교통정보, 전통시장, 문화행사, 병원․약국 정보는 서울시 홈페이지, ‘모바일 서울’ 앱, SNS 등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 홍보해 효과를 높이는 등 불편은 덜고 안전과 편의는 높이는 설 연휴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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