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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 바이러스, 미국까지 전파? 감염 나라 변동 가능 '여행 전 다시 한번 확인해야'
지카 바이러스, 미국까지 전파? 감염 나라 변동 가능 '여행 전 다시 한번 확인해야'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6.02.03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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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 국가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한강타임즈] 지카 바이러스, 발생 국가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임신부의 소두증 신생아 출산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임신부는 최근 2개월 이내 환자가 발생한 국가로의 여행을 연기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최근 2개월 이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발생한 국가는 총 24개국이다. 그러나 지속 변동 가능하다.

또 미국 내 첫 감염 전파 사례가 나왔다고 미국 언론이 2일(현지시간) 전했다.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 카운티 보건국은 지카 바이러스 확산 지역을 다녀온 방문객과 성관계한 한 주민이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이날 발표했다.

▲ 지카 바이러스 사진=보건복지부

지카 바이러스는 특히 임신부와 가임기 여성의 경우 주의해야 한다.  가임기 여성이 유행지역을 여행한 경우, 임신은 한 달 정도의 유예기간을 두는 것이 안전하다.

또 지카바이러스 유행지역 여행한 임신부가 2주내 증상이 있는 경우, 임신부 혈액으로 바이러스 유전자 검사를 한다.

3일 질병관리본부는 현재까지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사례로 신고돼 국립보건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경우는 7건으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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