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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시리아 휴전 합의, 어린이에게도 비인간적 '즉결 처형하거나 고문'
27일부터 시리아 휴전 합의, 어린이에게도 비인간적 '즉결 처형하거나 고문'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6.02.23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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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러시아 합의

[한강타임즈] 27일부터 시리아 휴전 합의 소식이 전해졌다.

27일부터 시리아 휴전 합의에 미국과 러시아가 합의했다고 알려졌다.

시리아 내전으로 시리아인 25만 명이 숨졌고, 1천1백만 명이 집을 떠나 피난생활을 하고 있다.

2013년 시리아 내전으로 최소 1만 1천 명 이상의 어린이가 숨졌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특히 어린이를 즉결 처형하거나 고문하는 등 갖가지 비인간적인 방법이 다 동원된 것으로 드러났다.

남자 어린이가 여자 어린이보다 두 배 가량 더 많이 희생됐으며 13세∼17세 어린이들이 표적 살인의 주요 대상이 됐다.

▲ 27일부터 시리아 휴전 합의 27일부터 시리아 휴전 합의

5년째 계속되고 있는 시리아 사태에 대해 미국과 러시아가 휴전 조건에 합의해, 오는 27일 자정부터 휴전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27일부터 시리아 휴전 합의는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 사이의 적대행위 중단을 의미하고, IS와 알-누스라전선에 대한 공격은 계속될 것으로 전해졌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5년간 고통받고 있는 시리아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쉬 어니스트 미 백악관 대변인은 “두 정상은 시리아 내 적대행위를 중단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뮌헨 합의에 따라 일주일 안에 휴전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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