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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군대 후임 "장동민 때문에 힘들어서 자살 기도 했었다" '충격 고백'
장동민 군대 후임 "장동민 때문에 힘들어서 자살 기도 했었다" '충격 고백'
  • 박지수 기자
  • 승인 2016.02.26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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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군대 후임 "힘들어서 자살 기도"

[한강타임즈 박지수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화제인 가운데 장동민의 지난 발언도 눈길을 끈다.

장동민은 지난 2014년 팟캐스트 '옹꾸라'에서 군대 후임과의 일화를 이야기 했다. 장동민은 "군생활 할 때 내가 너무 괴롭힌다고 자해를 하던 후임이 있었다"면서 "후임에게 왜 죽으려 했냐고 물었더니 '장동민 병장님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그랬다'고 답하더라"며 회상했다.

이어 장동민은 "그래서 내가 구둣발로 후임의 턱을 걷어 찼다"고 말하며 청취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장동민은 '응꾸라'에서 이와 같이 충격적인 발언들을 수차례 했었다. 장동민은 삼풍백화점 붕괴 당시 생존자를 두고 "생존자가 오줌을 마시고 살아났다"며 "생존자는 오줌 마시는 동호회의 창시자"라는 막말을 해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다. 

일련의 사건들로 장동민은 삼풍백화점 생존자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오랫동안 진행해오던 라디오에서도 울며 겨자먹기로 하차하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다.

장동민은 반성의 뜻으로 소속사를 통해 "웃길 수만 있다면 어떤 말이든 괜찮다고 생각했던 제 잘못이 크다"며 "정말 부끄럽지만 한 번만 지켜봐 달라"는 뜻을 밝히며 용서를 구했다.

한편 장동민은 가수 나비의 연인으로, 나비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드러내자 나비와 함께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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