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회장직을 승계할 때가 됐다”
[한강타임즈]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그룹회장직을 승계했다.
2일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은 열린 ㈜두산 이사회서 “그룹회장직을 승계할 때가 됐다”고 밝혔다.
박용만 회장은 “오래 전부터 그룹회장직 승계를 생각해 왔는데 이사 임기가 끝나는 올해가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용만 회장은 “지난해까지 세계적 경기침체 속에서도 턴어라운드 할 준비를 마쳤고, 대부분 업무도 위임하는 등 할 일을 다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용만 회장은 앞으로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으로서 두산인프라코어 턴어라운드에 힘을 보태는 한편, 두산 인재양성 강화 등을 위해 설립된 DLI*㈜ 의 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은 차기 이사회 의장으로 박정원 ㈜두산 지주부문 회장을 추찬했다.이에 따라 박정원 회장은 3월 25일 ㈜두산 정기주총에 이은 이사회에서 의장 선임절차를 거친 뒤 그룹회장에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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