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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창 의원, 교섭단체의 마지막 퍼즐? '두 번째 탈당은 없다'
송호창 의원, 교섭단체의 마지막 퍼즐? '두 번째 탈당은 없다'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6.03.07 2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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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 20% 컷오프

[한강타임즈] 송호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잔류를 결정했다.

송호창 의원은 지난 2월 24일 더불어민주당 ‘하위 20% 컷오프(공천 배제)’ 대상에 포함돼 거취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는 다음날인 2월 25일 송호창 의원에 직접 연락을 시도했다며 "지금 심경에 대해서 물어보고 함께 의논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송호창 의원은 지난 대선 때 무소속 안철수 의원과 함께 하기 위해 민주당을 탈당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탈당한 안철수 의원을 따라 나가지 않겠냐는 시선이 있었지만 잔류를 선언한 바 있다.

이에 송호창 의원이 더민주이 잔류할 것인지 국민의당에 합류할 것인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졌다.

▲ 송호창 사진=뉴시스

송호창 의원은 7일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더민주에 남아서 야권연대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이미 지난해 12월에 밝혔고 그 생각에 지금도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관계자는 7일 서울경제와의 통화에서 “송호창 의원이 탈당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고 설명했다. 

송호창 의원이 잔류를 결정함에 따라 국민의당은 교섭단체 의석수인 20석 마련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민의당 현역 의원은 19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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