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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3월~12월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운영
강서구, 3월~12월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운영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6.03.08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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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시간 안심귀가지원 및 범죄취약지역 순찰활동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늦은 밤 안전한 귀가를 돕는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사각지대가 많은 골목길이나 주택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순찰과 귀가지원을 강화해 범죄에 취약한 여성과 청소년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구는 사명감이 투철하고 지역을 잘 아는 7명의 스카우트를 새롭게 선발해 역할교육을 마쳤다. 이들은 상황실과 3개의 현장근무조에 편성돼 3월부터 12월까지 화곡동과 방화동 일대의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의 활동시간은 월요일 밤 10시부터 12시까지, 화요일부터 금요일은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다.

신청자에게는 2인1조의 스카우트 정보와 도착시간이 사전에 문자로 전송되며, 약속된 장소에서 스카우트의 신분증을 확인하고 집 앞까지 안전하게 동행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스카우트는 유흥업소 밀집지역, 다가구주택 골목길 등 여성안전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과 계도활동에 투입된다. 활동 중 긴급상황 발생시 연계된 경찰 지구대에 즉각 신고하고 현장에서 가능한 응급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는 각종 범죄로부터 여성과 청소년을 확실히 보호할 쉽고 빠른 안전장치“라고 설명하고 ”지역의 치안유지와 주민불안 해소를 위한 이번 사업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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