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신성 윤성모, 한국 아닌 일본서 정상급 가수된 이유 보니…'이것'

초신성 윤성모, 일본 정상 가수된 비결

[한강타임즈 박지수 기자]그룹 초신성의 윤성모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윤성모는 지난 7일 오전 1시 20분쯤 음주 상태로 자신의 자동차를 운전하고 가던 중 서울 송파구 삼전동에서 교통사고를 내 현장에 있던 경찰에 붙잡혔다.

이 가운데 윤성모가 속한 초신성이 일본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09년 9월 그들이 일본에 데뷔했을 때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지만 꾸준한 활동을 통해 정상급 가수로 도약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초신성의 일본 내 위치를 동방신기, 빅뱅, JYJ 다음으로 꼽고 있다.

SM이나 YG 같은 거대 기획사 소속도 아니고 일본에서 거대한 프로모션을 펼친 것도 아닌 초신성이 굳건한 위치를 구축한 이유는 바로 진정성에 있다. 대스타가 된 지금도 초신성은 공연을 하면 팬들과 일일이 손을 잡아주며 눈을 마주쳐준다. 이런 초신성을 두고 어떤 사람들은 일본 그룹이라며 비아냥거리기도 했지만 초신성은 오히려 일본에서 한국 문화 전도사로 나서도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앞으로 10년, 20년 이상 초신성은 일본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로 사랑받을 것이라고 기대를 한 몸에 받았지만 지난 7일 윤성모는 혈중알코올농도 0.092%로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를 기록, 불구속 입건됐다.

윤성모는 지난해 8월 발매한 솔로곡 '티라미스 러브'가 오리콘 차트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지난달 'The Future with U'로 2위에 랭크되는 등 일본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온 바 있어 더욱 일본 팬들에게 큰 안타까움과 충격을 안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