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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컷오프, 진짜가 나타났다? 진짜가 공천 배제! 홍창선 "오래 고민"
정청래 컷오프, 진짜가 나타났다? 진짜가 공천 배제! 홍창선 "오래 고민"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6.03.10 2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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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기소침한 그가 안스러웠습니다"

[한강타임즈] 정청래 컷오프 소식에 대한 여파가 계속되고 있다.

정청래 컷오프, 정청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팟캐스트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진성준 의원, 손혜원 홍보위원장과 함께 출연하고 있다.

정청래 컷오프 소식이 전해지자 동료 의원과 지지자들은 반발하며 항의하고 있다. 정청래 의원은 여론의 절대적 지지로 지난 해 2월 전당대회 당시 최고위원 2위로 선출된 바 있다.

정청래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정청래 컷오프에 대해 “공천 탈락이라니... 당 지도부는 당헌이 정한 재심 절차에 따라 재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손혜원 홍보위원장은 10일 정청래 컷오프 소식에 페이스북을 통해 “정청래의원은 정의롭고 용기있으며 행동할 줄 아는 바른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유머감각이 풍부한 정 많고 눈물 많은 착한 사람이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어제 '진짜가 나타났다'를 녹화할 때 의기소침한 그가 안스러웠습니다. 그러나 이 일이 현실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라고 덧붙였다.

▲ 정청래 컷오프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 홍창선 위원장은 10일 정청래 컷오프 결정에 대해 말했다.

홍창선 위원장은 정청래 의원이 여론조사 결과 경쟁력이 높다는 사실에 대해 질문하자 “그런 점을 왜 고려를 안하겠어요. 그런 점을 고려안하면 뭘 그리 오래 고민을 했겠습니까.”라고 말했다.

홍창선 위원장은 결정에 대해 “가부결정을 다수결로 하는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라며 “투표를 하고 밀봉을 했다가 열어보는 (방식으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청래 의원이 막말인가 제가 잘 보니깐, 그 특징이 있더라고요. 정청래 의원의 막말은 귀여운 수준. 정청래 의원에게만 들이대는 잣대가 있구나, 그런걸 느꼈는데. 아무튼 모두가 그렇다고 주장을 하고 그런 면이 있는거 아닙니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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