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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선호국가, 국내에서는 더 이상 희망이 없다? '청년실업률 심각'
취업 선호국가, 국내에서는 더 이상 희망이 없다? '청년실업률 심각'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6.03.11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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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취업 선호도 조사 결과

[한강타임즈] 취업 선호국가 조사 결과가 나왔다.

11일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알바몬과 함께 취업준비생 445명을 대상으로 한 ‘해외 취업 선호도’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87.4%가 ‘기회만 된다면 해외 취업을 하고 싶다’고 답했다. 해외 취업 선호국은 미국이 26.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캐나다(18.5%), 유럽 국가(17.2%), 호주(15.2%), 일본(9.3%), 중국(6.9%), 동남아시아 국가(2.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이유로 복지 및 근무환경이 우수해서라는 응답이 30.6%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국내에서는 더 이상 취업전망이 없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 취업 선호국가 사진=뉴시스

이러한 가운데 1월 취업자 수 증가폭이 30만명대로 떨어졌다. 청년실업자 수는 1년새 1만8000명 늘면서 청년실업률이 9.5% 상승하며 지난 2000년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15~29세 청년실업자 수는 41만3000명으로 1년새 1만8000명 가량 늘었고, 청년실업률은 9.5%로 상승했다. 1월 기준으로는 2000년(11.0%) 이후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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