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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70주년 기념한 'C contest' 시상식 13일 개최
광복70주년 기념한 'C contest' 시상식 13일 개최
  • 박해진 기자
  • 승인 2016.03.13 1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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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공모전 시상

AMPKIND(A Movement Peace Keep In Dokdo)는 ‘모두가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지난해 광복 70주년을 기념한 공모전 C contest(대한민국 왕관 콘테스트)의 시상식을 서울 잠실자연별곡에서 13일 개최했다.

통일을 다 함께 만들고, 더 나아가 세계 평화를 염원하는 목적으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10월 3일부터 올해 2월 22일까지 공모에 참여한 작품을 대상으로 C CONTEST 페이스북 공식페이지를 통해 공개심사를 진행했다.

수상작은 ▲금상 ‘연기되는 통일’(김하늘) ▲은상 ‘두 손 꼭 잡고’(문빛나) ▲동상 ‘돌돌 말면’(이하나) ▲특별상 ‘아인슈타인 캐리커쳐’(전현희) 등 4개 작품으로 선정됐다.

▲ 금상, 점동고 3년 김하늘 군 작품

금상을 수상한 여주 점동고등학교 3학년 김하늘군은 남과 북의 조화를 연기로 표현한 이미지로, 통일에의 염원을 시각화한 회화 작품을 출품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에는 힙합가수 겸 프로듀서 RED ROC이 시상자로 참여해 수상자들을 축하했으며, 수상자들에게는 강강술래 왕관과 기념품, 소정의 상금 등이 수여됐다.

이에 AMPKIND의 디렉터 홍장혁씨는 “통일을 기원하는 자유롭고 기발한 작품들과 강강술래 왕관을 소재로 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돋보이는 공모전이었으며, 이를 통해 향후 한국 홍보 활동에 활용할 컨텐츠를 발굴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수여된 ‘강강술래 왕관’은 강강술래가 일본의 침략에 맞서 엄마와 아이들이 평화적으로 참여한 문화 예술로써 한국이 엄마와 아이들이 한 나라를 구했다는 아름다운 국가로 인식되는 이미지를 가질 수 있다”며, “또한 왕관은 ‘손에 손잡고’라는 의미와 함께 아이들이 생일에 왕관을 쓰는 것처럼, 생일을 맞은 아이의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가 통일된 대한민국을 꿈꾸고, 세계평화에 이바지하는 의미를 갖는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제 비영리단체인 AMPKIND는 캐나다에 본부를 두고 독도 바로 알리기 캠페인 및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하고 있으며, 차후 강강술래 왕관을 할리우드 스타, 사회적 리더들에게 씌워 평화운동을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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