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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이해찬, 컷오프 입장은? "조만간에 밝힐 예정..끝까지 응원해주십시오"
더민주 이해찬, 컷오프 입장은? "조만간에 밝힐 예정..끝까지 응원해주십시오"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6.03.14 2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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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오프 두고 다시 논란

[한강타임즈] 더민주 이해찬 컷오프에 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

더민주 정청래 의원 이후에 이해찬 컷오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당내 일부 의원들과 지지자들의 반발이 나왔다.

세종시 국회의원 선거 이해찬 캠프 공식 계정은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공천배제 뉴스 접하고 지지와 격려 전화가 쉴새없이 오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당의 불의한 결정에 대한 이해찬 후보의 입장을 조만간에 밝힐 예정입니다. 끝까지 응원해주십시오”라고 전했다.

▲ 더민주 이해찬 사진=뉴시스

더민주 이해찬 의원의 컷오프에 김광진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필리버스터 정국의 열망을 허망하게 무너트리더니 정청래 의원의 컷오프로 지지자를 안티로 돌리고는 오늘 다시 이해찬 의원의 컷오프로 그남아 억지로 참고 있던 당원들을 손털게 만드는… 정말 나같은 범인이 알지 못하는 반전의 전략이 숨어있는 것인가!”라는 글을 올렸다.

이학영 의원도 페이스북에 “이건 비극이다. 이해찬, 이미경 공천 탈락. 이유가 무엇인가? 당원과 지지자들을 설득할 수 있는 이유를 알려줘야 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또 더민주 이해찬 의원 컷오프에 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당 부위원장, 각급위원회, 지역협의회, 시의원단 일동은 반대 입장을 전했다.

더민주 세종시당은 13일 '이해찬은 더불어 민주당이다! 이해찬에 대한 비대위의 정치공작 중단하라!'고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이해찬의 무엇이 부족한가? 어떤 흠결이 있는가? 우리는 이해찬과 세종시를 결코 포기할 수 없다. 새누리당이 가장 무서워 하는 사람! 친일매국 세력이 가장 힘들어 하는 이해찬을 우리는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6천 7백명의 더불어 민주당 세종시당 당원들은 근거도 명분도 없는 비대위원회의 이해찬 배제 모의를 결단코 반대한다”며 “우리는 이해찬을 지키기 위해 무엇이든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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