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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자동차산업은 광주의 미래다’ 첫 결실 맺어
광주시, ‘자동차산업은 광주의 미래다’ 첫 결실 맺어
  • 박해진 기자
  • 승인 2016.03.16 2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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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업체 구룡자동차와 MOU 체결

광주광역시는 ‘자동차산업이 광주의 미래다’는 슬로건 아래 절박성을 갖고 뛴 결과, 구룡자동차와 MOU 체결이라는 첫 결실을 맺게 됐다.

광주시가 중국 업체인 구룡자동차와 완성차 공장 설립을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함으로써 민선6기 광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자동차산업벨리 조성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광주시는 지역의 취약한 산업구조의 한계를 극복해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고,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활력과 지속성을 담보하기 위해 자동차산업 육성을 꾸준히 외쳐왔다.

이에 구룡자동차가 광주에 연산 10만대 규모의 완성차 생산 공장을 설립하게 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시는 자동차산업 육성을 위해 곧바로 사회통합추진단을 꾸려 노사파트너십을 통해 노동자에게는 고용안정, 기업에는 생산성 혁신을 제공하는 광주형 일자리 모델 구축에 들어갔고, 자동차산업과를 신설했으며, 자동차산업밸리추진위원회를 창립해 시민들의 의견을 한데 모으고 역량을 결집시키는 작업을 했다.

또한 광주시와 윤 시장은 관련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국비확보를 위한 전방위적 활동을 벌여왔다.

윤 시장은 전국 시·도지사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조성사업을 건의했으며, 청와대 경제수석, 산업자원부장관 등의 면담을 통해 사업의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했고, 여야 대표 등 정치권과도 부단한 교감을 통해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 밖에도 현대기아차 정몽구 회장을 만나 사업내용을 설명하고 참여를 건의, 전기자동차기업의 유치를 위해 국내외 자동차기업 대표에게 서한문을 발송해 광주 투자를 요청하는 등의 활동을 했다.

광주시는 올 상반기 중으로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이는 예비타당성 조사의 통과에도 심혈을 기울여 이 사업을 성공시켜 광주를 살리고 한국 제조업의 르네상스를 꽃피우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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