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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새봄맞이 대청소 이달 17일부터 31일까지 중점 추진
강서구, 새봄맞이 대청소 이달 17일부터 31일까지 중점 추진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6.03.18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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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차량 이동 많은 마곡지구 주변..환경정비 집중구간 지속 관리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겨우내 묵은 때를 씻어내고 산뜻한 모습으로 새봄을 맞기 위해 대대적인 환경 정비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이달 17일부터 31일까지를 새봄맞이 대청소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주요 간선도로, 교량, 지하도 등 도로시설물과 공원, 운동시설, 버스승차대 등 생활주변 각종 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다.

먼저 도로시설물 정비를 위해 모두 17대의 물청소차, 노면청소차, 분진청소차 등을 동원해 33km에 달하는 도로와 보행자 펜스, 교량 1개소, 지하도 2개소, 방음벽 10개소 등을 정비한다.

마곡지구 공사 차량의 이동이 많은 발산역~김포공항, 발산역~양천향교역, 양천향교역~강서습지생태공원 입구 등 3개 구간을 환경정비 집중구간으로 정하고, 분진제거·노면·물청소 차량을 동시에 운행해 정비의 효율성을 높인다. 환경정비 집중구간은 마곡지구 개발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정비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관내 126개 공원의 화장실, 분수대, 광장바닥, 산책로 등에 쌓여 있는 오물과 낙엽, 토사 등을 말끔히 정비하고, 방화·황금내·공암 근린공원  등의 유휴공간에는 튤립, 팬지, 데이지 등 8천여 본의 꽃을 심을 계획이다.

구는 아파트 단지와 주택가, 전통시장, 학교, 지하철 역사 등 생활환경 주변을 정비하기 위해 오는 23일을 동별 대청소의 날로 정하고,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구 관계자는 “겨우내 묵은 때와 황사, 미세먼지 등으로 지저분한 거리를 깨끗이 정비해 도시미관 향상과 구민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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