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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성경, 고등학생 시절 고백 "안경 쓰고 옷도 잘 못 입었다"
'라디오스타' 이성경, 고등학생 시절 고백 "안경 쓰고 옷도 잘 못 입었다"
  • 박지수 기자
  • 승인 2016.03.23 2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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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성경 고등학생 시절 언급

[한강타임즈 박지수 기자] 배우 이성경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고등학생 시절을 언급한 사실이 눈길을 끈다.

이성경은 지난 2014년 9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고3 때 과외 선생님이 모델 대회에 나가보라고 해서 지원했는데 덜컥 상까지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성경은 "행복했고 내겐 신세계였다. 안경 쓰고 머리도 대충 묶고 다니고 그랬다. 옷도 잘 못 입었다"며 "화장도 하고 속눈썹도 붙여보고 정말 신세계였다. 힐도 처음 신어 봤다. 카메라가 날 찍고 잘하면 상도 준다고 해서 모든 게 재밌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성경은 "좋은 언니들이랑 카페 들어가서 커피도 사 먹고 밥도 그동안 애들이랑 분식집 가거나 특별한 날 외식하는 게 전부였는데 밖에서 사 먹어서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성경은 2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tvN '치즈인더트랩'의 백인하 연기를 재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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