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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노후 무인민원발급기 교체
구로구, 노후 무인민원발급기 교체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6.03.25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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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현관·신도림 테크노마트·구로역·개봉역에 설치된 4대 대상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최근 장애발생률이 높은 노후 무인민원발급기를 교체했다고 25일 밝혔다.

교체 대상은 구청 현관, 신도림 테크노마트, 구로역, 개봉역 등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4대다.

이번에 교체된 기기에는 24인치 대형모니터가 설치돼 있다. 장애인이 휠체어를 타고도 발급 가능하도록 지문인식기 위치를 낮추고 이용자 눈높이에 맞춰 화면 높이를 조절할 수 있게 했다. 시각장애인용 키패드와 음성안내 지원 시스템도 갖춰져 있다.

구는 현재 구로역, 온수역, 개봉역, 오류역 등 전철역에 4대, 구청 민원실에 2대, 동주민센터 14개동에 17대, 신도림 테크노마트 1대, 키콕스 1대, 가리봉 새마을금고 1대 등 총 22개소에 26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로 처리된 민원은 지난해 연말 기준 22만여건으로, 발급기 한 대당 연 8700여건의 민원이 처리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신분증 없이 지문확인만으로 주민등록 등·초본, 수급자증명서, 교육관련 증명서 등 39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민원실 창구보다 수수료가 25%에서 50%정도 저렴하고 휴일과 야간에도 이용 가능해 사용하는 민원인 수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구로구 관계자는 “노후 무인민원발급기 교체작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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