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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알바지킴이 앱’ 개발…전국 지자체 첫 제공
광주시, ‘알바지킴이 앱’ 개발…전국 지자체 첫 제공
  • 박해진 기자
  • 승인 2016.04.01 2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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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생의 근로조건과 노동인권 개선 기대

광주광역시가 아르바이트생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상담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알바지킴이 모바일 앱’을 개발하고 이달부터 무료 서비스하고 있다.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 청년과 청소년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시에서 개발한 ‘알바지킴이 모바일 앱’은 지난해 2월부터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청소년 아르바이트 권익증진사업’과 관련해 만들어졌다.

‘알바지킴이 모바일 앱’은 최저임금과 알바십계명 등 정보를 볼 수 있는 알바필수상식, 아르바이트 피해사례 접수 및 구제절차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커뮤니티, 예상 급여 계산 및 내 급여를 관리할 수 있는 급여 계산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 알바지킴이 모바일 앱 구성화면

시는 청년‧청소년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을 개발하자는 시의회 임택 의원의 제안에 따라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개발했으며, 안드로이드 버전과 애플의 IOS 버전으로 개발해 구글 플레이 스토어 또는 앱 스토어에서 알바지킴이를 검색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박병규 시 사회통합추진단장은 “알바지킴이 모바일 앱은 스마트폰이 생활화된 청년과 청소년들에게 아르바이트 피해 구제절차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며, “아르바이트생의 근로조건과 노동인권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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