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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투야 안진경, "투야 해체 직후 대중에게 잊혀져… 우울증 왔다"
'슈가맨' 투야 안진경, "투야 해체 직후 대중에게 잊혀져… 우울증 왔다"
  • 박지수 기자
  • 승인 2016.04.06 2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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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투야 안진경, "투야 해체 직후 슬럼프로 우울증 겪어"

[한강타임즈 박지수 기자] 걸그룹 투야 출신 가수 안진경이 '슈가맨'에 출연하자, 투야 안진경의 지난 발언도 시선을 모은다.

'슈가맨' 투야 안진경은 지난 2010년 3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투야 해체 직후인 2004년 슬럼프로 심한 우울증에 시달렸다"며 "한순간에 팍 늙는 느낌도 들고, 시간이 흐르면서 사람들에게 잊혀지자 다른 걸 시도할 엄두도 안 나더라. 시골에 계신 부모님도 속상해 하셨다"고 투야 해체 후 힘들었던 지난날을 떠올렸다.

계속해서 '슈가맨' 투야 안진경은 "예전에는 사람들이 나를 몰라보면 속상한 마음에 몰래 울기도 했다"면서도 "하지만 그런 것에 연연하면 자신감이 떨어지지 않나. 이번 음반을 낸 후 인터넷에 응원 댓글이 많이 올라와 힘이 나고 행복하다"며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슈가맨' 투야 안진경은 "요즘 걸그룹이 대세인데 다시 걸그룹으로 활동할 생각은 없냐"는 말에 "지금은 그룹 안에서 치이고 힘든 것보단 솔로가 좋지만 기회가 생기면 마다할 생각은 없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투야 안진경은 지난 5일 전파를 탄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투야의 나머지 멤버들과 나란히 출연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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