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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욱씨남정기’ 윤상현·권현상, 온몸 내던진 살신성인 코믹연기
드라마 ‘욱씨남정기’ 윤상현·권현상, 온몸 내던진 살신성인 코믹연기
  • 박지은 기자
  • 승인 2016.04.14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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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명장면 탄생 비결 몸 사리지 않는 배우들 열정에 있다”

[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욱씨남정기’명장면 탄생의 비결은 몸 사리지 않는 배우들의 불타는 열정에 있었다.

웃픈 현실을 유쾌한 웃음과 공감으로 풀어내며 뜨거운 지지를 얻고 있는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크리에이터 글라인, 연출 이형민, 극본 주현, 제작 삼화네트웍스·드라마하우스) 측이 14일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지난 방송에서 시청자를 짠하게 울린 윤상현의 접대 장면을 담은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이킹 영상 속에는 리얼한 장면을 담기 위해 열정을 불태우는 윤상현(남정기 역)과 권현상(박현우 역)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른 아침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목이 터져라 노래를 열창하며 리허설을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윤상현은 자신의 입술과 얼굴 이곳저곳에 립스틱을 시뻘겋게 칠하는 것도 모자라 권현상에게 다가가 진한 입술 도장을 찍고 있는 모습. 권현상은 모든 것을 체념한 듯 그의 스킨십을 받아들이고 있어 폭소를 자아낸다. 우스꽝스러운 셀프 분장까지 해가며 열연을 펼치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엿볼 수 있다.

머리에 풍선까지 달고 만반의 준비(?)를 마친 이들은 노래방 필수 아이템 템버린을 흔들며 목이 터져라 ‘남행열차’를 열창하고 있다. 윤상현은 익히 알려진 수준급 노래 실력으로 감탄을 자아냈고, 그 옆에 선 권현상은 현란한 추임새로 흥을 돋우어 보는 이의 어깨까지 들썩이게 했다. 한 치의 오차 없는 두 사람의 완벽한 호흡은 끈끈한 팀워크를 느끼게 했다.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리허설도 실전처럼 여기며 혼신의 힘을 다하는 배우들의 남다른 성실함에 매회 리얼함 넘치는 명장면이 탄생할 수 있는 것 같다”며 “드라마의 재미를 200% 높이는 빈틈없는 배우들의 명연기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메이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상현, 권현상한테 뽀뽀하는 장면 왜 때문에 심쿵하죠?”,“고수는 시간 탓을 하지 않는다! 윤상현, 왕년에 오스카 실력 나오네”,“리허설도 이렇게 열심히 해? 욱씨 역시 잘 되는 이유가 있다” “권현상 템버린학과 나왔나 왜 이렇게 잘 흔들죠?” “윤상현 권현상 듀엣 결성해도 될 듯” “시청자 공감에는 배우들 열연이 있다”“정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좋다”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지난 방송에서 이요원(옥다정 역)의 이혼한 세 번째 남편이자 ‘러블리 코스메틱’에 투자를 원하는 금융 전문가로 연정훈(이지상 역)이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정재계 모르는 거물이 없는 화려한 인맥의 그는 앞으로 이요원, 그리고 러블리 코스메틱과 심상찮은 관계로 얽히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러블리’ 패밀리가 이들을 방해하는 모든 험난한 과정을 이겨내고 성공을 이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버릴 회 차 한 장면도 없이 60분을 꽉 채운 쫄깃 스토리와 주옥같은 명대사, 누구하나 구멍 없는 연기, 섬세하고 감각있는 연출까지 이 모든 것들이 어우러져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꼴갑(甲) 저격 사이다 드라마 ‘욱씨남정기’ 9회는 내일(15일) 저녁 8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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