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동물병원 26개소와 협력..1두당 5000원에 예방접종 가능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는 구민들의 경제적 부담과 건강에 대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 관내 동물병원 26개소와 협력해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예방접종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은 생후 3개월 이상의 모든 개와 고양이로, 오는 25일까지 거주지에서 가까운 구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된다. 1두당 5000원(일반 동물병원 2만원 이상)에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동물병원 정보는 구로구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지역보건과에 전화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광견병은 매년 강원도와 경기 북부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사람도 감염되는 전염병”이라며 “구민과 반려견이 함께 건강한 생활을 누리도록 예방접종을 꼭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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