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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지카바이러스 주민 예방활동 나서
구로구, 지카바이러스 주민 예방활동 나서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6.04.19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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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줄숲모기 번식 차단 위한 방역 취약지역 매주 순회 소독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지카바이러스 감염 차단을 위한 주민 예방 활동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지카바이러스가 임신부에 감염되면 선천적 기형인 소두증 아기를 출산할 가능성이 있다. 바이러스는 흰줄숲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흰줄숲모기는 폐타이어, 인공용기, 나무구멍 등에 알을 낳아 성충이 되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피를 흡혈해 다른 사람에게 전파한다.

구는 지카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있는 흰줄숲모기 번식 차단을 위해 방역 취약지역 등을 매주 순회하며 소독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 예방 안내문과 행동수칙 등을 구보건소 홈페이지, 소식지 등에 게시하고 의료기관과 각동 주민센터에 예방 안내문 등을 배부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도 펼치고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민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구청도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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