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전날 무안타로 침묵했던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가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박병호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겟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서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날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박병호는 3-3 동점 상황인 4회말 밀워키 선발 체이스 앤더슨을 상대로 시즌 3호 홈런을 기록했다.
지난 17일 LA 에인절스 전 이후 2경기 만에 홈런포를 쏘아 올린 박병호는 시즌 타점을 4개로 늘렸다. 시즌 타율은 0.184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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