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해피투게더' 봉만대, 다운로드 수 3천만? 일명 '에로계의 봉준호'
'해피투게더' 봉만대, 다운로드 수 3천만? 일명 '에로계의 봉준호'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6.04.22 12: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는 유재석이 너무 섹시하다"

[한강타임즈] 봉만대와 '해피투게더' 진행자 유재석의 만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방송인 박지윤, 영화감독 봉만대, 가수 이하이, 비투비 육성재가 출연해 아찔한 욕망토크를 선보였다.
 
봉만대는 IPTV시장에서 다운로드 수 3천만의 시청자동원력을 자랑하는 일명 ‘에로 거장’, ‘에로계의 봉준호’다.
 
봉만대는 자신의 작품에 대해 “에로 영화를 만드는데 집안에서 응원을 많이 해준다”면서 “어머님은 아들이 에로를 잘 찍게 해달라고 새벽 기도를 하시고, 장인 어른은 공부하라며 19금 비디오를 사다 주시기도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봉만대 감독은 '해피투게더3' 출연진들에게 문어발식 캐스팅을 감행해 폭소를 유발했다. 

우선 봉만대 감독은 “나는 유재석이 너무 섹시하다”, “전현무는 배우 얼굴, 주로 마님 옆의 마당쇠느낌”이라고 말했다. 또 육성재는 “나에게는 대기실에서 영화 해볼 생각 없냐고 물었다”고 전했다.

이에 봉만대는 “감독들은 나쁜 버릇이 있다.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을 때 누군가를 만나면 꼭 역할에 그 사람을 집어 넣어 본다”며 “차기작 남자 주인공은 연하남 캐릭터다. 상대역은 삼 십대 후반”이라고 밝혔다. 

박지윤은 “제 나이네요”라고 받아 치며 야릇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봉만대는 손으로 뷰파인더를 만들어 자신도 모르게 “어우~ 야~”라는 추임새를 터뜨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 봉만대 감독은 “대한민국 상위 1%의 감독을 제외하고는 모두들 신문배달 등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힘들게 살아간다. 방송 일을 시작한 것도 돈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KBS 2TV ′해피투게더3′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