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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취약계층 대상 ‘도로명주소 상세주소번호판 부착’ 서비스 실시
양천구, 취약계층 대상 ‘도로명주소 상세주소번호판 부착’ 서비스 실시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6.05.03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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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주소 번호판 홀몸어르신 등 응급상황 시 신속한 초기대응 도움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기초생활수급자,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거주지에 도로명주소 상세주소번호판을 부착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상세호수 표시가 없어 단독주택이나 다가구주택의 경우 주소를 알고도 찾지 못하는 경우나 복지사각지대해소를 위해 사회복지사나 통장들이 방문시 호수가 제대로 부착돼 있지 않아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구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주소사용자의 편익제공을 위해 취약계층 거주지 출입구에 상세주소번호판을 부착하는 서비스를 5월부터 진행한다.

상세주소번호판 부착

이를 위해 구는 동주민센터 사회복지사와 통장의 협조를 받아 번호판 부착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해 본인 동의 절차를 거쳐 번호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홀몸 어르신의 경우 위급한 상황이 생겨 119에 연락하지만 호수가 정확하지 않아 초기 대응이 지연되는 경우나 다가구 주택 내 여러 집이 붙어있는 경우에는 택배나 우편물이 잘못 배달돼 생활에 불편을 끼치는 상황들이 생긴다”며 “상세주소번호판을 부착해 이러한 상황들을 방지하고 복지 지역의 사각지대해소를 위해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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