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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고척돔 일대 먹자골목 ‘차 없는 거리’ 시범운영
구로구, 고척돔 일대 먹자골목 ‘차 없는 거리’ 시범운영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6.05.10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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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야구팬 사로잡아 먹자골목 상권 살려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오는 15일 고척스카이돔 일대 지역 먹자골목 상권 살리기 위해 고척동 먹자골목 80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보행전용거리)’로 시범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고척스카이돔이 개관하고 올해 넥센 히어로즈가 홈구장으로 사용함에 따라 고척동 먹자골목은 대학생뿐만 아니라 야구 관람객도 주 소비층으로 흡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구는 야구 관람객들이 먹자골목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상인회와 뜻을 모아 ‘차 없는 거리’를 계획했다.

고척동 먹자골목

차 없는 거리가 운영되는 15일에는 넥센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 간 빅경기가 치러지며 먹자골목에는 걸으면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채워진다.

주민 아마추어 동아리와 동양미래대학 대학교 동아리 공연, 난타, 태권도 시범단, 첼로 연주 등의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된다. 상인회 주관의 홀몸어르신 무료 식사대접 행사도 열린다.

구 관계자는 “이번 ‘차 없는 거리’ 행사를 계기로 고척동 먹자골목이 야구팬들에게 많이 알려져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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