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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교통문제 해결 위해 100인 모였다
양천구, 교통문제 해결 위해 100인 모였다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6.05.16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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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인 토론회 통해 교통현실 반영 및 정책마련 기대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토론을 통해 구 교통문제를 해결할 아이디어 도출과 민‧관 협치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교통정책 100인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토론회는 ‘친환경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교통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교통분야 관계자 30명과 양천구 교통문제에 관심 있는 주민 70명이 모여 2시간 동안 토론의 장이 펼쳐진다.

토론회 1부는 서울시립대학교 교통공학과 김도경 교수의 ‘보행환경개선 및 자전거정책’과 동림피엔디 신혜숙 전문가의 ‘대중교통, 교통수요관리 등 교통정책 현황’이라는 교통전문가의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토론회 2부는 10개 원탁에 100인이 나누어 앉아 원탁별로 토론결과 발표와 자유발언이 이어진다. 토론의제는 구가 처해 있는 교통현실을 반영하고 사람 중심의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교통정책 마련에 초점을 뒀다.

원탁에서 진행될 5개의 토론의제는 ▲보행 및 자전거 환경 개선 ▲대중교통망 확충 ▲교통수요관리 ▲불합리한 교통체계 개선 ▲주택가 주차장 확충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이번 100인 토론회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가감 없이 청취하고 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법규, 예산 등 제약의 틀에서 벗어나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교통문제 해결 방안을 찾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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