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무단침입' '신속히'로 강하고 악동 같은 매력을 어필했던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한결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지난 활동 이후 8개월 만이다.
‘무단침입’, ‘신속히’로 악동 같은 매력이 물씬 흘렀던 보이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한층 더 깊어진 매력으로 등장했다.
18일 0시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 '더 클랜 파트 원. 로스트(THE CLAN PART.1 LOST)'로 지난 활동 이후 8개월 만에 팬들앞에 나섰다.
몬스타엑스는 음악 뿐 아니라 패션, 비디오 아트 등이 어우러진 대형 프로젝트를 통해 앞으로 몬스타엑스만의 색을 입혀 성장을 거듭할 예정이다.
"음악과 패션, 비디오에서 통일감을 주고싶었어요. 안무와 곡 제작에도 적극 참여해 저희만의 진정성을 담았습니다. 앨범을 통해 점점 확장되는 몬스타엑스의 영역을 보여드릴 계획입니다"(원호)
타이틀 곡 '걸어(All In)'는 몬스타엑스 특유의 강렬한 사운드에 퓨처 베이스가 결합된 힙합 곡이다. 저돌적인 가사와 다르게 부드럽게 깔리는 멜로디와 과격하지 않은 군무가 매력적이다.
"비트는 굉장히 강렬하지만 멜로디는 서정적인 게 인상적인 노래로 저돌적인 사랑을 표현하고 싶었어요"(주헌)
이외에도 앨범에 수록된 곡에는 선 공개 된 '마마무' 휘인과 함께 부른 '엑스 걸(EX Girl)', 힙합과 EDM이 결합된 '네게만 집착해', 틴 팝에 트랩을 접목한 청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반칙이야', 빈티지한 밴드 사운드가 인상적인 '백설탕'이 담겼다.
뿐만 아니라 래퍼 매드클라운, 가수 브라더수, 그룹 '보이프렌드'의 정민 등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가족들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정말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노래 제목에 빗대어) 목숨을 걸었다고 표현하고 싶습니다."(주헌), "저는 제 모든 걸 걸었습니다"(셔누)
지난 14일 데뷔 1주년을 맞은 몬스타엑스 그들의 무한한 성장이 기대된다.
"막상 데뷔하고 나니 우물 안 개구리였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1년 동안 많은 경험을 통해 배웠습니다. 데뷔 1년이 지났지만 처음과 같은 맘으로 에너지 넘치게 열심히 활동할 모습이 뿌듯하기도 합니다."(원호)
"점점 더 나아지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는 몬스타엑스가 되겠습니다"(셔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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