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렁쇠·딱치치기·페이스페인팅 등 세대별 체험놀이 준비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21일 양천공원에서 세대 간 소통과 공감, 통합을 위한 ‘해누리 세대이음 페스티벌’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해누리 세대이음 페스트벌’에는 어르신들부터 어린 아이까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축제로 공연 및 전통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개회식 이후 이번 축제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전통혼례식이 진행된다. 전통혼례식의 주인공인 다문화 가족 부부는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며 축제에 모인 주민들에게는 평소 접하기 힘든 전통 혼례의 멋을 느낄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쪽에는 놀이를 통해 세대 간의 단절을 극복하고 소통과 공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대별 테마존’이 운영된다.
할머니·할아버지를 위한 1세대존은 어릴 적 놀이 문화인 굴렁쇠 굴리기·투호·칠교놀이·새끼꼬기 등을, 어머니·아버지를 위한 2세대존은 땅따먹기·구슬치기·딱지치기·고무줄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3세대존은 큐브게임·회전판게임·페이스페인팅 등 요즘 아이들이 즐기는 놀이가 준비돼 있다.
이외에 가족이 함께하는 O‧X 퀴즈, 풍선 터트리기 등 레크리에이션도 함께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다양한 세대의 주민들이 전통문화와 놀이 체험을 통해 세대 간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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