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조성사업 완공.. 주민 여가 공간 및 휴식처 마련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19일 주민 휴식공간을 확충하고 마을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한 궁동생태공원 3차 조성지를 오는 20일부터 주민들에게 개장한다고 19일 밝혔다.
궁동생태공원은 1·2차 조성지 사업에 걸쳐 옛 궁동저수지의 열악한 환경을 친환경 공간으로 탈바꿈해 주민 여가공간과 자연생태학습장 및 주민휴식처로 자리매김했다.
구는 지난해 5월 추가로 3차 조성지를 착공해 놀이시설, 의자, 파고라 등 주민 휴게시설 및 옛 우물터를 활용한 생태연못을 조성했다.
2차 조성지와 이어지는 산책로를 만들고 주민들이 야간산책 할 수 있도록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했다. 어린이도서관은 내년 상반기 완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10여년에 걸친 공원 조성 사업이 드디어 마무리됐다”며 “주민들이 맘껏 즐기고 휴식하는 공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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