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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자치구 최초 ‘통합 출력 관리 서비스’ 구축
양천구, 자치구 최초 ‘통합 출력 관리 서비스’ 구축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6.05.26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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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협업 통해 복사기·프린터 등 통합..업무 효율성 제고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신도리코와 협업을 통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통합 출력 관리 서비스(Managed Print Services, 이하 MPS)’를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이번 MPS 도입으로 업무 효율성과 대민서비스 품질 향상, 불필요한 구매 및 관리 비용의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MPS’란 복사기, 프린터, 스캐너, 팩스 등 출력용 사무기기를 통합하고 운영현황까지 관리해 직원들의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출력관리시스템이다.

본인 신분 인증, 페이퍼리스 솔루션, 문서 통합관리, 서버 모니터링 및 원격 서비스 등의 다양한 솔루션도 지원한다.

구는 지난 2월부터 구청 부서별로 1대씩 총 36대의 MPS를 도입했다. 기존에 쓰던 프린터, 복사기, 팩스, 스캐너 등은 대폭 감축했다.

양천구 관계자는 “내년까지 18개 동 주민센터를 포함해 총 102대의 MPS가 보급될 것”이라며 “클라우드 프린팅 시스템도 적용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원하는 때 복합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MPS 도입으로 예산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그동안 구청 부서별로 복합기, 복사기 및 소모품 구입이 개별적으로 이뤄져왔으나 이번 MPS 도입으로 불필요한 출력사무기기의 구매, 소모품 구입 비용 및 관리 비용을 줄여 매년 2억원의 예산 절감이 기대된다.

이외에도 구는 복합기에 대한 구매부터 소모품 관리, 유지보수 단계를 통합시켜 출력물 및 출력기기 관리 체계를 일원화하는 효과도 누릴 수 있게 됐다. 구청 각 부서에서도 직원의 부담을 덜고 사무공간을 확보해 쾌적한 사무실 환경을 기대하고 있다고 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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