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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마이 프렌즈' 신구, 다정한 말 한마디 할 줄 모르지만
'디어 마이 프렌즈' 신구, 다정한 말 한마디 할 줄 모르지만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6.05.30 2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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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극장을 눈물로 적셔

[한강타임즈] '디어 마이 프렌즈' 신구 나문희가 안방극장을 눈물로 적셨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는 문정아(나문희 분)와 김석균(신구 분)이 딸 순영(염혜란 분)이 그동안 남편에게 폭행당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이날 김석균은 사위를 찾아갔고, 분노하며 자동차를 부수기까지 했다. 김석균은 경찰서에 가게 됐고, 순영은 아버지를 빼내기 위해 남편과 합의했다. 

퉁명스러운 김석균은 과거에도 딸을 성폭행한 남자를 응징해 직장까지 해고당해놓고도 딸에게 미안하단 말 한마디를 못했다.

방송 후 '디어 마이 프렌즈' 측은 페이스북을 통해 “제보) #‎디어마이프렌즈 6화 후유증 #‎읽씹 #‎평소에자주할걸 #‎사랑해요 #‎엄마 #‎아빠”라는 글을 게재해 주목을 받았다.

한편,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는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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