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돈이 없다'며 버티고 있어"
[한강타임즈] 구의역 유족 보상 문제가 난항을 겪고 있다.
구의역에서 스크린도어 작업을 하다 숨진 19살 김 모 씨를 고용한 업체인 은성PSD가 위로금을 줄 돈이 없다며 보상을 거부하고 있다고 한다.
5일 우형찬 서울시의회 의원은 "은성PSD가 김씨 보험금 지급과 관련해서는 협조하고 있지만 도의적 책임과 관련한 위로금은 '줄 돈이 없다'며 버티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서울시 관계자는 “메트로 측이 유족들과 보상 문제 등을 다각도로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합당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메트로는 5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서울메트로 팀장급 이상 전 간부가 사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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