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양천공원서 진행..저소득층에 직접 배달하는 봉사도 펼쳐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9일 신정동 소재 양천공원에서 새마을부녀회주관으로 ‘다문화, 새터민 여성 전통장 담그기’ 행사가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양천구 새마을 부녀회 80명과 다문화여성 40여명, 새터민여성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우리나라의 전통음식인 고추장을 직접 담그고, 이날 담근 고추장을 이용해 만든 떡볶이 등 한국음식을 맛 볼 예정이다.
특히, 행사가 모두 끝난 후에는 당일 담근 고추장을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는 자원봉사도 펼친다.
양천구 관계자는 “다문화, 새터민 여성들이 우리의 전통음식인 고추장을 직접 담그고 요리하는 체험을 통해 한국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주민들과 한데 어울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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