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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소나기 오며 후덥지근한 날씨에 '불쾌지수' UP
오늘의 날씨, 소나기 오며 후덥지근한 날씨에 '불쾌지수' UP
  • 박귀성 기자
  • 승인 2016.06.08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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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박귀성 기자] 오늘 전국의 날씨는 소나기 소식으로 시작한다. 오늘 8일 오전 9시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구름이 많이 낀 날씨를 보이고 있으며 전국 날씨가 이렇게 구름이 많은 가운데 곳곳에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따라서 오늘 날씨예보를 꼭 확인하고 우산을 준비해야겠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고,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기 불안으로 인해 곳곳에 비 또는 소나기가 오겠다고 전망했다. 또한 남부지방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경기북부와 강원도영서, 충북북부 지역은 오전부터 오후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내다봤다.

오늘의 날씨 전국 곳곳에 소나기 소식을 전한 민간기상전문업체 케이웨더 8일 날씨예보를 갈무리했다.

어제 오늘 예상 강수량(7~8일)은 중부 및 남부내륙 5~10mm 정도, 제주도(8일)엔 5mm 미만으로 관측된다.

날씨가 이처럼 구름이 많이 끼고 특히, 남부 내륙 지역은 대기불안정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밤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한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껴서 가시거리 300m이내인 지역이 많겠으니 교통안전 등 각종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기온 현황은 아침 최저기온은 16℃에서 19℃, 낮 최고기온은 20℃에서 28℃가 되겠으며, 흐린 날씨로 인해 ‘후덥지근’한 오늘 날씨는 불쾌지수를 올릴 수 있어 감정조절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겠다.

오늘 오전엔 구름이 많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영향을 받아 오전 기온은 예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은 분포를 보이겠다. ▲서울 18도 ▲춘천 17도 ▲강릉 17도 ▲대전 18도 ▲청주 17도 ▲대구 19도 ▲광주 19도 ▲전주 18도 ▲부산 19도 ▲백령 15도 ▲제주 18도 ▲울릉·독도 16도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낮 기온은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올라 ▲서울 28도 ▲춘천 27도 ▲강릉 23도 ▲대전 28도 ▲청주 28도 ▲대구 27도 ▲광주 28도 ▲전주 28도 ▲부산 24도 ▲백령 22도 ▲제주 23도 ▲울릉·독도 21도 등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매우 후덥지근하고 습한 날씨를 보이겠다.

오늘의 전국 날씨가 그다지 좋지 않은데 비해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내지 일부지역에선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아울러 오늘 바다의 날씨도 물결이 전 해상에서 0.5m~2.0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다. 특히, 서해안과 남해안에서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유의하기 바란다.

참고로 불쾌지수란 날씨와 매우 민감한 함수관계가 있는 인체 감정적 반응으로, 날씨의 기온이나 습도, 풍속 등 기상여건 등이 인체에 주는 쾌감의 정도를 지수로 표시한 것으로 주로 기온 및 습도가 영향을 크게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불쾌지수는 ‘건구온도 + 습구온도 ⅹ 0.72+40.6’의 공식으로 산출하게 된다. 전문가들은 지수 70대에서는 상쾌함을 느끼고, 80 이상이면 불쾌, 86 이상이면 참기 어려운 수준으로 판단 기준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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