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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인문학과 함께하는 음악여행 꿈’
그레이스, ‘인문학과 함께하는 음악여행 꿈’
  • 박해진 기자
  • 승인 2016.06.08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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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시민문화관 오후 2시, 6시 총 2회 공연


눈과 귀를 열고, 마음으로 듣는 음악회와 인문학 강의까지 ‘일거양득’

이웃 간에 얼굴도 모르게 된 현대사회, 그야말로 ‘소통의 단절’ 속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을 치유하기 위한 공연이 떴다.

문화창작소 그레이스는 오는 11일 빛고을시민문화관 대극장에서 현대인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해 줄 감동적인 음악과 함께 인문학 강사의 강의를 통해 ‘진실과 소통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을 마련한다.

문화창작소 그레이스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가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는 오후 2시와 6시,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지 ‘인문학과 함께하는 음악여행 꿈’이라는 주제로 눈과 귀가 절로 즐거워지는 공연을 선사한다.

이날 공연은 총 3부로 구성되며, 1부에서는 각 주제에 맞게 영상을 본 후 마이 피우(Mai Piu), 슈베르트 군대행진곡, 라스트 카니발, 섬집아기 등 우리에게 친숙한 곡들과 플라잉 페탈스의 선율에 맞춘 드로잉쇼도 함께 선보인다.

2부에서는 음악회 뿐 아니라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꿈’에 대한 인문학 강의가 어우러지며, 아울러 라이브 샌드아트와 남성중창 및 앙상블로 관객들의 마음을 녹일 예정이다.

또한 드보르작 현악사중주 아메리칸 4악장으로 3부를 시작해 정열적인 탱고에 맞춘 리베르탱고 연주, 민족 고유의 노래 아리랑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그레이스 이승규 대표는 “이번 공연은 작품의 예술성과 강의의 메세지를 통해 관객들과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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