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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 아바, 30년 만에 즉석 합동 공연 ‘처음 만난지 50주년 기념’
‘맘마미아’ 아바, 30년 만에 즉석 합동 공연 ‘처음 만난지 50주년 기념’
  • 박지은 기자
  • 승인 2016.06.08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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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스웨덴 혼성 그룹 아바(ABBA)가 30년 만에 모였다.

'맘마 미아' '댄싱 퀸' '허니 허니'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던 스웨덴의 혼성 그룹 아바가 완전체로 30년 만에 즉석 합동 공연을 펼쳐 팬들을 열광시켰다고 영국 가디언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5일 아바의 두 남성 멤버였던 싱어송라이터 비요른 울바에우스와 베니 앤더슨이 처음 만난 지 50주년을 기념하는 스톡홀름의 베른스 살롱거 무대에서 두 여성 멤버 앙네타 펠트스코그와 안니프리드 륑스타가 1980년 히트곡 '미 앤 아이'(Me and I)를 부르기 시작하면서 멤버 4명 전원이 함께 노래를 불렀다.

출처 뉴시스

1983년 해체한 아바는 3년 후인 자신들의 매니저를 기리기 위해 스웨덴의 TV쇼에서 함께 노래한 이후 함께 무대에서 노래를 부른 적이 없었다.

륑스타는 노래를 마친 후 "정말 놀라웠다. 가슴이 울컥했다. 베니와 비요른은 정말 특별하다. 함께 했던 시절이 그립다"고 말했다.

1973년 데뷔한 아바는 1974년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우승 후 전세계적으로 4억 장에 가까운 싱글 앨범 판매를 기록했으며 그들의 히트곡을 사용한 뮤지컬 '맘마미아'는 50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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