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좋아서 하는 밴드의 유쾌한 여름 콘서트 ‘보신음악회’가 열린다.
다양한 이벤트와 시원한 노래로 가득 채워지는 ‘보신 음악회’는 ‘보신’이라는 말에서 느껴지는 에너지처럼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복날을 전후해 일상에 지친 관객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주겠다는 의도로 만들어진 공연이다.
좋아서 하는 밴드는 2010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매년 한 가지 주제를 정해 알찬 레퍼토리와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구성으로 콘서트를 열고 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2016 보신음악회’에서는 ‘핫썸머 레시피’라는 부제에 맞춰 밴드 멤버들이 셰프로 변신해 무더위를 이기는 노하우가 담긴 시원한 음악 레시피를 공개할 계획이다.
또한 공연 컨셉과 어우러지는 스토리가 있는 이벤트도 준비해 관객분들에게 음악을 통해 즐거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좋아서 하는 밴드는 "한 여름 더위에 지치고, 일상에 피곤함을 느끼는 분들에게 즐거운 에너지를 드리기 위하여 비장의 무기를 준비하고 있다"며 "좋아서 하는 밴드 특유의 유쾌한 하모니뿐만 아니라 세 멤버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개인 무대도 기대 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 함께 하면’, ‘왜 그렇게 예뻐요’, ‘샤워를 하지요’, ‘딸꾹질’ 등 대중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던 곡들과 함께 새롭게 작업하고 있는 좋아서 하는 밴드의 신곡도 선보일 예정이다.
좋아서 하는 밴드의 ‘2016 보신음악회는’는 다음달 30일, 31일 양일간 홍대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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