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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신규 창업 음식점 원산지표시 안내서비스 추진
양천구, 신규 창업 음식점 원산지표시 안내서비스 추진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6.06.14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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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별 공무원·농수축산물 원산지 명예감시원이 직접 방문 점검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신규 음식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원산지표시 안내서비스를 추진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실시된 이 서비스는 원산지표시를 통해 이용고객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믿고 먹을 수 있는 음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구는 단속보다는 필요한 정보를 미리 제공하고 계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 음식점 신규창업과 지위승계 업소를 대상으로 분기별로 공무원과 농수축산물 원산지 명예감시원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점검 및 지도한다.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는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신규창업 및 지위승계 음식점 210여개소를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 및 지도 사항은 의무표시 품목의 원산지 표시여부, 메뉴판 원산지 표시방법 적정여부 및 축산물 영수증 6개월 보관 여부 등이다. 원산지 의무표시 추가품목 등 개정법령을 안내하고 홍보물도 전달한다.

지도과정에서 현장에서 즉시 시정이 어려운 경우 10일간 시정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추후 지도단속반이 재방문 해 시정여부를 확인하고 미개선한 경우는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양천구 관계자는 “단속 등 규제 위주의 점검보다는 소비자 및 영업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원산지 표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원산지 표시제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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