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한국학생협회(UNSA, 운사) 전남지부(지부장 차대헌)가 615 남북 공동선언 16주년에 맞춰 실질적인 평화실현을 구현하고자 지난 15일 전남대학교 인문대학 소강당에서 발대식을 갖고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유엔한국학생협회는 유엔한국협회 산하단체로써 ‘유엔강좌’, ‘세계평화의 날 기념행사’, ‘모의유엔회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는 학생단체이다.
이날 발대식에 평화에 관심이 있는 학생, 청년, 외국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UNSA 전남지부 문찬영 기획부장은 개회사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가징 피해를 받는 사람은 청년이다. 청년인 우리가 평화를 외쳐 알린다면 평화를 알리는 사람들은 함께 할 것이다. 평화는 지구촌 전체가 평화를 이루는 것으로 민족과 민족, 국가와 국가 간의 이념 및 종교 등 오해로 흩어져 잇는 것을 하나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UNSA 전남지부는 실질적인 평화 실현을 위해 인권, 환경, 이념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활동하게 된다.
UNSA 전남지부 차대헌 지부장은 활동방향을 소개했다.
약 6개월에 걸쳐 실질적 평화실현을 위한 세션별 평화포럼, 청년·대학생 평화캠프, Global Peace Festival, 평화 전야제, 평화교육 프로젝트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UNSA 전남지부 차대헌 지부장은 “독일 통일이 작은 곳에서 시작했던 것처럼 평화의 씨앗을 받은 학생들이 작은 행동으로 지지하고 동참한다면 평화는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고 밝혔다.
UNSA 전남지부는 학생 및 청년들과 더불어 실질적 평화실현을 위해 노력하고자 역할과 활동 목표가 담긴 비전 선포식을 외치며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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